미들웨어 1위 티맥스소프트 ‘제우스 21’ GS인증 1등급 획득

GS인증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우수한 성능 인정받아

▲티맥스소프트의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 / 사진=티맥스소프트


시스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는 클라우드 미들웨어 ‘제우스 21(JEUS 21)’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SW)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등 관련 국제표준 기반 심사를 통과한 SW에 부여된다. GS인증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지정된다.

모든 IT 시스템에 필수로 구성되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제우스’는 2000년 처음 출시된 이래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며 GS인증을 꾸준히 획득해 왔다. 국내외 공공기관, 금융, 기업 등 4000여 개 고객사의 혁신적인 IT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통해 국내 WAS 시장에서 2011년부터 11년 연속 1위(한국IDC, 2022)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1년 새롭게 출시된 제우스 21은 이번 GS인증 획득을 통해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용·실행 등을 수행하는 WAS로서의 우수한 성능을 공식 인정받았다. WAS는 복잡한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동적 요청을 원활하게 처리하는 미들웨어로, 정부 및 공공기관의 주요 업무에 도입되기 위해서는 고성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제우스 21은 최신 자바 기술과 WAS의 표준인 ‘자카르타(Jakarta) EE 8’을 지원하고, 세션 서버 아키텍처와 저장방식 개선을 통해 성능이 향상됐다. 또 티맥스소프트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슈퍼프레임(SuperFrame)’을 구성하는 제품으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슈퍼프레임 매니저(SuperFrame Manager)’와 연동해 편리한 미들웨어 관리 및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티맥스소프트는 GS인증 제품에 주어지는 혜택에 따라 제우스 21의 조달청 및 나라장터 등록을 진행해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미들웨어 시장 1위 기업으로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국산 SW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제우스뿐 아니라 웹 서버 ‘웹투비’ 등을 통해 국내 미들웨어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티맥스소프트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 특히 클라우드 시대에 대응하며 강력한 미들웨어를 선보여 왔다”며 “GS인증 획득을 통해 입증한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 오랜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공공 비즈니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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