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1명을 대학교육까지 시키려면 2억3천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www.kihasa.re.kr)이 발표한 <2006년 자녀양육비 실태>에 따르면 출생 후 대학교 졸업까지의 자녀 1인당 총 양육비가 2억3,200만원으로 추정됐다.
나이대별로는 0~2세 '영아'에게 2,264만원이 필요하고 △유아 2,693만원 △초등학생 5,652만원 △중학생 3,132만원 △고등학생 3,593만원 △대학생 5,866만원 등이 소요된다.
이것은 재수하지 않고 4년제 대학에 입학해 휴학 없이 졸업할 경우를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로 자녀가 유학을 가거나 큰 병에 걸렸을 때는 이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감내해야 한다.
이에 우리나라 최초로 변액유니버셜보험(VUL)을 선보인 MetLife생명(www.metlife.co.kr)이 자녀의 위험보장과 미래자산을 준비할 수 있는 '무배당 Kids Plan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출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무배당 Kids Plan 변액유니버셜보험'은 하나의 계약으로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가입할 수 있고, 자녀가 20∼27세가 되는 시점에 피보험자를 자녀 단독으로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자녀의 위험보장 형태에 따라 세 종류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암과 치료비·수술비·입원비·재해장해 등을 모두 보장해 주는 △'어린이보장형'과 일반암 보장 유무에 따른 △'암보장형', △'재해보장형' 등이다.
또 자녀의 피보험자 교체나이(20∼27세) 이전에 부모가 사망하면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일시 지급하며, 나머지 50%와 적립금을 합산한 금액을 피보험자 교체나이 전까지 매년 나눠서 준다.
보험료은 대부분 펀드에 투자되며 자녀의 성장주기에 따라 교육비, 결혼자금 등 다양한 미래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펀드는 채권형, 가치주식형, 성장주식형, 미국주식형, 글로벌주식형, 인덱스주식형, 아시아주식형, 유럽주식형 등으로 다양해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연12회 내에서 변경도 가능하다.
0∼15세 자녀가 있는 20∼60세 부모가 가입대상으로 가입금액 한도는 1,000만원∼20억원이다. 중도인출은 해약환급금의 50%이내에서 연12회, 월2회까지 가능하며 의무납입기간은 24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