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씨라이프 부산과 함께한 히트프리 친환경 캠페인 성료
한국엡손은 SEALIFE 부산 아쿠아리움(이하 씨라이프 부산)과 협업해 진행한 친환경 히트프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엡손은 작년 12월 27일 씨라이프 부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1월 3일부터 24일까지 22일간 해양동물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과, 자사의 프린팅 솔루션인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알리는 친환경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한 씨라이프 부산은 해양생물의 번식, 구조, 보호를 기본적인 운영 방침으로 삼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히트프리 부스에서는 여러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친환경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렸다. 행사 기간 아쿠아리움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히트프리 부스에서 ▲멸종위기 해양동물 5종 도안 색칠 ▲미디어월 도안 투사 ▲인터랙티브 투사 콘텐츠 등 다채로운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부스 내벽과 전시 공간을 이용해 해양동물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담은 친환경 교육 콘텐츠도 담았다. 지구 온난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생물을 위해 열을 사용하지 않는 히트프리와 같은 친환경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와 이미지로 설명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포토월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후 SNS에 업로드하면 엡손 포토프린터로 인쇄한 즉석 사진을 증정하는 이벤트, 친환경 히트프리 보냉백을 비롯한 기념품을 선물하는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엡손의 히트프리 기술은 문서 출력 시 잉크 발생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프린팅 기법이다. 레이저 프린터와 동등한 성능을 내면서 최대 85% 가량 에너지 절감, 최대 96% 폐기물 절감이 가능해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아이들을 비롯한 부스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제품 사용처럼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엡손의 다채로운 친환경 기술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