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제노, 페라가모 2023 F/W 패션쇼 참석

▲사진=페라가모(FERRAGAMO)


NCT 제노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페라가모(FERRAGAMO)의 2023 F/W 패션쇼에 참석했다.

제노는 이번 패션쇼에서 포멀한 그레이 수트 룩으로 댄디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독보적인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패션쇼 현장 도착과 쇼 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페라가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맥시밀리언 데이비스의 2023 F/W 컬렉션은 브랜드의 창립자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두 번째 고향인 할리우드로 돌아가 1950년대를 함께 했던 스타들의 옷장을 깔끔한 현대의 렌즈를 통해 그려냈다.

▲사진=페라가모(FERRAGAMO)


옵틱 화이트 나일론 소재의 볼 스커트나 크롭 테크니컬 보머와 셔츠는 데이비스의 표현을 정의하는 선형적 정확성으로 탐색한 세기 중반 실루엣에 그래픽적 순수성을 찾았다. 양면 테일러링은 날카롭고 영화같은 선명함을 제공하거나 허리 부분이 줄어들고 닙핑돼 스트레치 울 개버딘의 용이성을 통해 전통을 업데이트했다. 또 베이클라이트 주얼리는 투명 레진으로 재해석됐으며, 스윙 코트의 와이드 스커트 또는 오프 숄더 컷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여성스러운 글래머의 역사적 코드를 진화시켰다.

맥시밀리언 데이비스의 정확한 미적 감각과 1950년대 그리저의 파괴적 정신은 날카롭게 재단된 슈트 또는 색상의 섬광을 드러내기 위해 지퍼가 장식된 레더 아이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벨벳이나 코팅된 금속 데님, 흰색 비스코스 탱크, 토 부분의 브로그를 강조한 슈즈에서는 바이커들의 특징이 더해졌다.

그리고 페라가모의 SS98 시즌 핸드백 실루엣은 새로운 비율과 새로운 하드웨어로 재탄생했으며, 완다 가방은 무수히 새로운 버전으로 등장했다.

페라가모 2023 F/W 패션쇼 영상은 페라가모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다시 관람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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