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는 신규 대표이사로 조용수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조용수 부사장은 18일 열린 호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조 부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효성바스프로 입사해 효성그룹에서 영업, 마케팅, 기획, 전략 등을 두루 거쳤다. 효성에 따르면, 2018년 6월 분사 이후에는 효성첨단소재의 경영전략실장을 맡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