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부산아동복지후원장(왼쪽)과 이선형 더파운더즈 대표가 5월 가정의달 기념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한 화장품세트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더파운더즈
화장품 전문기업 더파운더즈(대표 이선형·이창주)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사단법인 부산아동복지후원회(회장 이상규)에 4종류로 구성된 화장품 1400세트(1억 8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부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및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더파운더즈 이선형 대표는 “유니세프부산사무소(소장 신대겸)를 통해 부산아동복지후원회를 알게 됐으며, 부산에서 30년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이상규 회장의 진정성에 깊은 감동을 느꼈으며, 오늘의 기부가 모든 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금정후원회 초대 회장을 엮임했고 2009년에 설립된 부산아동복지후원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규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선형 대표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