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마지막 동시분양으로 주목을 받았던 파주 운정지구에 청약대기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처럼 수요자들이 몰린 데에는 남북경협, 경의선 등 개발 호재 영향도 있지만, 가점이 낮거나 청약통장을 아끼려는 대기수요가 상당부분 반영됐기 때문.
이에 다음 주부터 운정지구 인근 일산권에서 분양하는 사업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산서구 덕이동 '하이파크 시티'에서는 신동아건설 '파밀리에' 3,316가구, 동문건설 '굿모닝힐타운' 1,556가구 등 총 4,87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지구 내 근린공원을 산책로와 연계한 산책길로 조성되고, 초·중·고등학교 4곳, 영어교육센터, 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좌동 가좌지구에서는 한화건설 '꿈에그린' 545가구가 마지막 분양물량이 된다. 단지 내 중앙광장, 수경공간 및 휘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양종합전시장, 한류우드, 차이나타운 등 개발호재가 포진해 있으며, 인근에 초·중·고등학고 및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에서는 벽산건설 '식사블루밍' 총 2,350가구, GS건설 '위시티 자이'아파트 4,507가구, 주상복합 176가구 등 총 4,68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근 편의시설로 동국대 불교병원, 국립암센터, 호수공원 등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초·중·고등학교 총 6개의 학교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