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방한관광객 100만명 돌파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여행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관광공사(www.knto.or.kr) 는 13일 중국인 방한 관광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100만명째 주인공은 13일 오후 3시 북경발 인천행편으로 입국한 중국인 왕웨이(Wang wei)씨로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인 방한관광객은 93년 약 10만명, 중국에서 자국민의 해외단체관광 목적지로 한국을 개방한 98년에는 21만명이 방한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관광객 방한 증가율이 16.5%로 전체 방한외래관광객 증가율 4%를 훌쩍 뛰어넘었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상해세계엑스포를 계기로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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