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산퍼시픽이 진행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에잇청담’은 출범 9년 만에 전면 리브랜딩해 ‘프로에잇(PROEIGHT)’으로 재탄생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에잇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프로페셔널 아이메이크업 스튜디오’라는 모토를 살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노하우와 고민을 담아 유지해온 품질은 그대로 이어가며, 기존 브랜드가 지니던 클래식한 비쥬얼 무드는 새롭게 바꾸었다고 밝혔다.
브랜드 로고, 용기 디자인, 패키지 등 제품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들을 새롭게 리브랜딩해,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 된다. 프로에잇 관계자는 “하나의 제품을 쓰더라도 프로의 손길이 닿은 듯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리브랜딩 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기존 스테디셀러인 스테이 온 젤 아이라이너를 리뉴얼해 2가지 컬러에 신규 컬러(우드브라운)를 추가했다. 기존 제품에 롱래스팅 성분 배합을 추가해 지속력과 고함량 피그먼트로 선명한 발색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메이크업 브러쉬인 피카소 브러쉬와 콜라보해, 젤 아이라이너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듀얼 브러쉬를 기획세트로 출시한다. 듀얼 브러쉬는 일자 브러쉬와 사선 브러쉬로 제작돼 눈 점막과 눈꼬리를 손쉽게 완성도 높게 연출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신제품 ‘딥 포커스 펜 아이라이너’는 선명한 발색을 보여주며,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번짐없는 리퀴드 펜 아이라이너다. 자극 없는 드로잉을 위한 부드러운 촉감의 펜촉, 안정감있는 드로잉을 위한 무게감 추가 등이 더해졌다. 이 제품은 컬러 발색이 유지되는 잉크탱크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총 4가지 컬러(딥블랙, 다크브라운, 우드브라운, 뮤트브라운)를 선보인다.
프로에잇은 출범을 기념해, 브랜드 무드를 담은 헤어 스크런치, 인피니티 거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며, 지난 1일 올리브영 선출범을 시작으로 W컨셉, 네이버 스토어팜, 면세점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 예정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