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하나금융그룹의 Pay(페이) 플랫폼 브랜드를 원큐페이에서 ‘하나페이’로 변경하고 생활여정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개편작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개편작업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페이 플랫폼 브랜드인 하나페이의 역할을 강화하고 일상 생활 및 여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전면 배치하는 등 손님의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다.
하나페이 메인 화면인 ‘마이’는 하나카드만의 특화 서비스인 소구력 높은 여행과 직구, AI 추천 맛집, 모바일신분증 등 생활·여정에 밀접한 서비스를 전면 배치했다. 트래블로그 서비스도 메인 화면에 반영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18개국 통화 환율 100% 우대 환전 등 혜택을 제공한다.
최적의 결제를 제공하기 위해 결제 진입 시점부터 결제 완료 시점까지 불필요한 동선과 페이지 이탈을 최소화했다. 또, 결제 직전에 혜택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페이지 하단에 결제 혜택 이벤트를 구성했다. 이외에도 오프라인 결제 활성화를 위한 QR결제화면을 최적화하고 QR결제 혜택 이벤트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결제이용패턴을 분석해 손님별로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이벤트를 선별해 보여주고 혜택이 큰 이벤트는 입체적 효과가 포함된 UI로 집중도를 향상시켰다.
하나페이의 새 출발을 기념해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페이 신규 고객 중 스탬프 모으기를 성공한 선착순 3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고 기존 고객 중 럭키볼 모으기를 완료한 선착순 1만 명에게는 베스킨라빈스 스틱바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하나페이’가 하나금융그룹의 Pay플랫폼이자 생활여정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향후 ‘전국 맛집 지도 서비스’, ‘혜택있는 해외직구’ 등 생활 속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컨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