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이용자 절반 무선인터넷 써…'벨소리 받기' 1위

휴대전화 이용자 절반 이상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케팅 리서치 업체 마케팅인사이트(www.mktinsight.co.kr)가 지난 9월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휴대전화 이용자 10만615명을 대상으로 <무선 인터넷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한 달간 무선인터넷을 한 번 이상 이용한 비율이 52%로 집계됐다. 여성(53.9%)의 이용률이 남성(50.3%)보다 다소 높았다.

연령별로는 17~19세(고등학생)가 70.1%로 가장 높았다. 이어 △20~24세(68.5%) △14~16세-중학생(66.1%) △25~29세(64.1%) 순으로 1020 세대의 이용률이 높았다.

30대 이용률은 54.5%였고, 40대(43.4%)와 50~60대(35.6%)는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최근 3개월 이내 가장 많이 이용한 무선 인터넷 콘텐츠는 벨소리 다운로드가 59.8%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 △게임 다운로드(32.6%) △통화연결음 검색·설정(31.5%) △긴 문장 메시지 보내기(28.4%) △배경화면·그림 다운로드(26.0%) 등 단순한 콘텐츠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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