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 미혼남녀가 뽑은 올 한해 가장 행복한 커플로 '안재환-정선희' 부부가 뽑혔다.
결혼정보회사 웨디안(www.wedian.co.kr)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640명(남녀 각 32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가장 행복한 커플과 가장 충격적인 연예인 파경>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가장 행복한 커플로 탤런트 안재환-개그우먼 정선희 부부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월 결혼한 안재환-정선희 부부는 51%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방송인 박경림 커플(15%)' △'축구선수 김남일-아나운서 김보민(14%)' △'탤런트 김희선 커플(9%)' △'영화배우 전도연 커플(6%) △'탤런트 서민정 커플(5%)'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장 충격적인 파경 연예인 커플로는 중견 탤런트 이영하와 선우은숙 부부의 이혼이 42%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박철-옥소리' 부부가 38%로 2위에 올랐고, '이찬-이민영' 커플 (18%)이 뒤를 이었다. 그밖에 탤런트 이미숙, 채정안, 오만석 등의 파경이 충격적인 소식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