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슬럿, 양양에서 팝업스토어 운영…SPC 허희수가 도입 이끈 브랜드

에그슬럿, 양양에서 팝업스토어 운영…SPC 허희수가 도입 이끈 브랜드

▲사진=SPC삼립


SPC삼립은 양양 서피비치에서 ‘에그슬럿(Eggslut)’ 팝업 매장을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에그슬럿은 LA 베니스비치점 현지의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양양 서피비치에 팝업 매장을 열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SPC삼립에 따르면 매장 외부인 서피비치 해변에 에그슬럿 단독 포토존을 설치해 고객들이 에그슬럿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게 했고, 매장 안은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으로 LA현지 매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에그슬럿은 팝업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9월15일까지 팝업 매장 내 에그슬럿 로고 거울 셀카존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에그슬럿 전 매장 (코엑스, 여의도, 한남, 정자) 에서 사용 가능한 트러플 해시브라운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평일에 양양 서피비치 내 에그슬럿 포토존 및 셀카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린 사진을 서피비치 카운터에 제시한 고객에게 오렌지주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그슬럿은 허희수 SPC 부사장이 국내 도입을 이끈 것으로 알려진 브랜드다. 2020년 7월 서울 강남 코엑스에 1호점을 열었다. SPC는 허희수 부사장이 공을 들인 끝에 싱가포르 운영권을 획득, 2021년 첫 매장을 열기도 했다.

에그슬럿 관계자는 “이국적인 분위기인 에그슬럿 팝업 매장에서 고객들이 미국 현지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에그슬럿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에그슬럿만의 자유로운 바이브와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양양 서피비치에서 웰메이드 델리미트 브랜드 ‘그릭슈바인’ 팝업 매장을 9월2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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