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도권 지역 주택건설 인·허가가 확대됐다.
29일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발표한 <11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지역의 건설·인허가 주택은 총 4만1,584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7,056호)보다는 489% 증가했다.
1~11월 누계치로도 24만7,703호로 지난해 동기(10만9,505호) 대비 126% 늘었다. 이로써 올해 정부의 수도권 주택건설 목표인 30만호 달성이 가시화됐다.
참여정부 이후 큰 폭으로 확보된 공공택지는 지난해 동월(3,623호)보다 대폭 증가한 2만872호가 인·허가됐다.
민간 택지도 2만712호가 인·허가돼 지난해 동월(3,433호)보다 503% 늘었다.
한편, 지방은 11월 3만3,901호가 건설 인·허가 돼 지난해 동월(2만3,110호)보다 46.7% 증가했다. 1~11월 누계치는 21만2,089호로 지난해 동기(24만7,953호)보다 14.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