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성수동 버버리 스트리트 테이크오버 행사 진행

▲버버리 성수 로즈 팝업스토어 © Courtesy of Burberry / 사진=버버리


런던에서 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 버버리 스트리트 #BurberryStreets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다.

10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는, '성수 로즈(Seongsu Rose)'를 비롯한 다양한 팝업과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며 버버리의 신념인 '탐험 정신'과 '발견과 개척'에 기반한 이번 #버버리 스트리트는 지난 달 런던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로 서울에 이어 상해에도 펼쳐질 테이크오버 형태의 행사이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성수동의 거리를 버버리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로 약 한 달간 물들일 예정이며, 메인 팝업 스토어와 더불어 두 개의 마이크로 팝업 스토어를 포함하여 총 세 개의 팝업 공간을 선보인다.

▲버버리 성수 슈 팝업스토어 © Courtesy of Burberry / 사진=버버리


메인 팝업인 성수 로즈(Seongsu Rose) 팝업 스토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의 첫 버버리 컬렉션인 2023 겨울 컬렉션의 주요 테마 '잉글리쉬 로즈'에서 영감을 얻어, 장미의 잎을 형상화한 '페탈 메이즈' 형태의 인테리어로 구성돼 있다.

성수 로즈(Seongsu Rose)와 더불어 론칭 하는 두 개의 마이크로 팝업에서는 다니엘 리의 2023 윈터 컬렉션 중 슈즈 컬렉션을 선보이는 '성수 슈(Seongsu Shoe)'와, 핫 워터보틀 컬렉션을 선보이는 '성수 보틀(Seongsu Bottle)'로 전개되며 버버리 스트리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무장길에 위치하고 있고, 연무장길 거리 곳곳에서 새로운 장미 및 로고로 물들인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를 마주할 수 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또한, 성수 로즈 팝업 내에는 영국의 레스토랑 Norman’s와 협업한 카페를 함께 선보이며 영국 가정식을 제공하며 특유의 시그니처 인테리어와 클래식한 전통 영국식 메뉴를 팝업 기간 내에 만나볼 수 있다. 

버버리 성수 로즈는 네이버와 현장접수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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