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단체 위브릿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의료 취약계층 환자 지원

NGO단체 위브릿지,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의료 취약계층 환자 지원

▲위브릿지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함께하는 The 좋은 나눔 프로그램 참여자


비영리단체 위브릿지에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과 함께 의료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The 좋은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The 좋은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최소한의 의료적 치료만을 받고 있던 의료취약계층 환자에게 치료 과정에 필요한 의료용품, 교통비와 같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치료의 지속성 향상과 더불어 상대적 박탈감을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을 기점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한 의료취약계층 중 한 명은 “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큰 도움을 받은 OOO입니다. 여러분들에 도움에 힘을 입어 손주와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들을 보내고 매일 눈물로 세월을 보내곤 했는데 손주가 그러더군요. 할머니 저도 커서 보답하는 맘을 갖겠어요. 열심히 살게요. 감사합니다”라며 편지를 전했다.

김정규 위브릿지 대표는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특히 병원에 입원한 취약계층 환자들은 건강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보다 더 취약한 위치에 있다”며 “의료비 부담과 더불어 입원 기간 동안 의료용품, 간병인, 교통비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의료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위브릿지는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브릿지는 자립준비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WE’ve dream‘캠페인을 통해 건강을 위협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주거환경개선’, 깊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통해 굳건한 자립 의지를 키울 수 있는 ‘심리치료지원’, 상대적으로 교육 혜택이 적어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청년들의 꿈을 위한 ‘교육환경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을 돕고 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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