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교육 에듀테크 솔루션 터치클래스 서비스를 하는 뉴인(대표 한기남)은 법무법인(유)원, (사)한국HRD협회와 함께 ESG 교육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뉴인의 기업교육 솔루션 ‘터치클래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ESG 교육에 대한 비즈니스 개발과 서비스 사업화에 협력할 방침이다.
뉴인은 국내 기업 임직원들의 ESG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2년부터 법무법인 원 ESG 센터와 공동 개발하여 국내 최초 모바일 앱 기반 ESG 교육 서비스 ‘ESG KNOW & HOW’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육 서비스는 법무법인 원 ESG 센터의 변호사들이 직접 콘텐츠를 개발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뉴인의 터치클래스 앱을 기반으로 ESG와 관련된 일방적 내용 전달 위주의 학습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업무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학습자에게 호응을 얻어 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최대 규모인 HRD 전문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HRD협회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뉴인의 터치클래스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솔루션의 강점과 법무법인 원의 ESG 전문성에 더해져, 한국HRD협회의 회원사 대상 마케팅을 통해 대외적 이미지를 향상 시켜줄 것으로 뉴인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3사는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향후 ESG 인증평가 대응을 위한 자격 강좌 개발 등 그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기남 뉴인 대표는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른지는 벌써 몇 해가 흘렀다. 하지만 ESG 교육의 단계는 아직도 1.0 수준에 머물러있고, ESG 1.0 환경하에서는 ESG 리스크 회피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하지만 이제 모든 기업들에게 ESG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단순히 리스크 회피를 위한 재무적 성과만을 우선시 하던 과거를 벗어나 투자 관점으로 전환이 되면서 ESG 교육 또한 이에 맞춰 진행돼야 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터치클래스는 ESG 교육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ESG 교육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