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monimo)'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새롭게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모니모는 작년 4월, 삼성금융네트웍스 출범 후 삼성 금융 4사(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가 선보인 금융 통합앱이다.
모니모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삼성 금융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의 자산을 세밀하게 진단·분석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니모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첫 화면에서는 고객의 전체 자산의 현황과 변동을 나타냈다.
보유 계좌에서 오픈뱅킹과 연동한 송금도 가능하며, 소비 변동, 카드 결제예정금액, 투자 수익률 등 적시성 있는 정보도 보여준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강점이 있는 ▲소비 ▲투자 ▲보험 ▲연금 ▲건강 등 5대 영역에 대해 더 상세한 진단·분석 결과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모니모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소비, 투자, 보험, 연금, 건강영역에서 진단·분석한 결과를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고객 친화적 용어로 설명한다. 또 원형, 다각형, 복수 데이터 비교, 움직이는 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적인 요소를 활용했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삼성금융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