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단체 희망조약돌은 국군장병들에 대한 후원으로 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 제7군단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국군장병의 복지 여건 향상 및 선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군 전투력 증강 등의 기여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군 복무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던 윤 상병과 안 일병 그리고 박우근 상사에 대한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과 전세계적인 코로나 유행 당시 진행했던 방역 물품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장병들의 건강하고 보람찬 군생활을 위한 무상강의 사업을 진행한 결과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인정받았기에 더욱 뜻 깊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보훈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군 복무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나라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앞장서겠다. 이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더 희망찬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은 정치 및 종교와 같은 이해관계에 종속되지 않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국가에 대한 봉사정신과 군부대 무료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국군장병에 대한 공헌활동으로 최근 ‘수도군단장 감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