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약

의료사업호조, 임상연구분석 통합솔루션(CraaS) 고도화 및 헬스케어 사업 강화

미소정보기술,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약

▲자료=미소정보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2024년 사업목표로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집중과 데이터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미소 플라이어업2025(MISO FlyUP 2025)' 2단계로 AI를 더 인간답게 만드는 ‘멀티모달 데이터플랫폼(multimodal Data Platform)으로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은 주력사업인 헬스케어사업의 호조로 지난해 목표한 매출 달성과 함께 올해는 대학병원 및 공공, 의료기관등 의료데이터 개방에 맞춰 임상연구분석에 최적화된 워크플로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CRaaS’(Clinical Research as a Service, 이하 CRaaS)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정형, 비정형, 텍스트, 비디오, 오디오 등 데이터들을 통합하고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MDP)을 개발할 방침이다.

미소정보기술은 강점인 의료데이터에서 산업데이터까지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과 전문 도메인 날리지를 통해 멀티모달 모델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으로 앞서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인프라 업그레이드 및 챗GPT, 라마2, 제미나이를 비롯한 대화형 AI 서비스에서 더 좋은 결과물을 얻게 해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 등을 통해 지속적인 우수 인재 채용과 AI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패브릭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스마트빅 기능과 성능을 고려한 하드웨어(HCI), 클라우드(프라이빗), ML옵스(MLOps), 데이터보안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고금리·고물가·저성장의 삼중고에 초불확실성이 함께하는 시대 속에 미소정보기술은 AI를 더 인간답게 만드는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불확실성을 거두고 더 큰 성장을 만드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매출 두배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