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보쌈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기대만족은 지난 2022년 5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지 18개월 만에 150호점 계약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대만족은 강남논현본점을 시작으로 송도, 해운대 등 국내 150호점 이상의 국내 지점은 물론, 미국 괌 지점까지 열면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기대만족 관계자는 “검증된 맛,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로열티, 가맹비 전액 면제, 인테리어 100% 자율화라는 파격적인 조건이 빠른 확장의 비결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기대만족이 창업을 꿈꾸는 예비 점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단골을 만드는 시스템’이다. 가장 먼저 주목할 것은 ‘맛’이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족발의 맛을 완성하기 위해 ‘오버쿡’과 ‘직화 불질’을 활용한다.
허은 기대만족 대표는 “항상 더 맛있는 맛을 내기 위해 레시피 연구에 매진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한 번 찾아온 손님을 다시 찾게 되는 ‘단골’로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단골을 만드는 시스템은 ‘양’이다. 족발이란 음식은 혼자 먹기엔 양이 많고 2~3명이 먹기에는 양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1인 메뉴가 아닌 모임이나 가족끼리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대만족은 마진은 조금 줄이더라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양을 제공한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기대만족만의 단골 확보 시스템은 ‘효율적인 운영 체계’다. 대부분의 외식업 음식점은 홀이면 홀, 배달이면 배달, 포장이면 포장, 하나의 카테고리에 집중하곤 한다. 하지만 기대만족은 허은 대표의 차별화된 노하우를 통해 홀, 배달, 포장 모두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 이러한 운영 체계는 레시피와 함께 창업 상담 시 확인할 수 있는 기대만족 가맹점 운영 매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대만족은 2024년 1월 24일 예비 가맹 점주를 대상으로 허은 대표가 직접 세바시x데마코홀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을 비롯한 더 자세한 정보는 기대만족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알 수 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