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오른쪽)과 이성근 DA인포메이션 대표가 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동아쏘시오그룹 ERP 고도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동아쏘시오그룹의 IT 계열사 DA인포메이션(대표 이성근)과 ‘동아쏘시오그룹 ERP 고도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식음료,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전문 그룹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방안을 모색한다. ERP 10 기반의 내부 운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그룹사에 최적화한 차세대 ERP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ERP 시스템의 안정성, 확장성 및 기능 개선으로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경영체계도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AI) 전환(AX) 시대를 이끄는 AX 선도기업의 역량을 기반으로 DA인포메이션과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AX 시대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와 독보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플랫폼, AI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차세대 ERP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은 그룹 내 대표 계열사인 동아오츠카의 ER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를 토대로 양사 간 전략적인 협업 시너지를 더하고 그룹사 맞춤형 ERP 구축에도 나선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축적된 AI 기술 경쟁력과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을 결합한 AX 생태계를 통해 고객과 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경쟁력과 노하우에 DA인포메이션의 그룹사 이해도와 전문성을 더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차세대 ERP 구축을 지원하고 그룹사 전반의 혁신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