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의정부민락2지구점 조영훈 대표가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부금 250만1500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열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의 배경이 된 ‘기부릴레이’ 캠페인은 명륜진사갈비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방문 고객에게 모든 메뉴를 50% 할인하고 당일 매출의 50%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이다.
가맹본사 명륜당은 고객에게 할인한 금액 전액을 가맹점에 지원하고, 이와 함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본사 인력을 지원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 기다리는 고객분들을 위해 따듯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후문이다.
현재까지 기부릴레이를 통해 사회로 환원된 총기부금은 4700만 원을 넘어섰으며, 가맹점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가맹점이 100곳이 넘어 앞으로도 기부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영훈 명륜진사갈비 의정부민락2지구점 대표는 "방문해 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평소에 받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고,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 금액은 조영훈 대표의 뜻에 따라 의정부 송산 3동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