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경북TP와 제조기업 탄소중립·ESG 활성화 협력

AI 및 빅데이터 기반 중소기업용 탄소중립 및 ESG경영 지원 솔루션 개발 박차

미소정보기술, 경북TP와 제조기업 탄소중립·ESG 활성화 협력

▲(왼쪽부터)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문홍섭 한빛컨설팅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미소정보기술


패브릭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경북지역 제조기업 탄소중립, ESG 경영과 디지털 제조혁신 활성화를 위해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원장 하인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은 의료와 산업 분야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병원의 ESG, 제조 중심의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ESG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ESG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이번 경북TP와 업무제휴를 통해 ▲경북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ESG경영 활성화 지원 ▲디지털 제조혁신 수해기업 발굴 및 신규사업 기획 추진 ▲관련기술 개발 및 기업지원 등 신성장 산업화 협력 ▲탄소중립 ESG 경영 관련 컨설팅 지원 등 민관협력을 강화하며 ESG 컨설팅 전문기업 한빛컨설팅이 함께 참여한다.

미소정보기술의 ESG 솔루션은 환경보호와 에너지 전환을 돕고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제로 실현을 위한 ‘스마트GMS(Green house gas Management System)’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시스템과 지속가능한 경영환경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중소·중견기업용 ESG 경영 플랫폼 ‘스마트ESG’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의 온실가스 목표제 및 배출권 거래제, 공급사의 납품사별 온실가스 배출실적 제출자료 대응, EU 및 미국 등 수출업자의 수출품 배출실적 증명, 기업 투자자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등을 지원한다. 

투명한 ESG 데이터 관리체계와 이해관계자들의 ESG 데이터 요구 대응, 국내 및 글로벌 표준 지표를 반영한다. ESG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ESG 공시 의무화 지원, 페널티 부과 사전 방지 등 기업의 리스크 관리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미소정보기술과 경북TP는 경북지역의 제조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제조혁신에도 앞장선다. 제조 및 생산 현장의 이슈 및 원인 분석 영상관리솔루션 ‘스마트VI(Smart Vision Insight)’를 기반으로 각종 장비, 설비 및 다양한 센서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영상과 설비·센서 데이터를 함께 수집, 저장해 영상과 이벤트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설비 빛 장비 운영에 대한 환경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인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규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수출경쟁력 우위에 있도록 ESG경영과 제조혁신을 강화해 기업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정책과 지속적인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글로벌 대세가 된 ESG경영을 위해 경북TP와 함께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특화된 ESG 솔루션과 기업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제조혁신 기술 제공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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