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종 리모와가 오리지널 컬렉션의 새로운 컬러 ‘에메랄드’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모와 오리지널 수트케이스의 메탈릭한 그루브 표면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에메랄드 천연석 그 자체를 연상시키는 풍부하고 매혹적인 그린 색감으로 등장했다. 조화로운 룩을 위해 통일감 있게 제작한 리모와 퍼스널 알루미늄 크로스바디 백 또한 강렬한 새 컬러로 함께 출시된다.
에메랄드 컬러의 이번 오리지널 시즈널 캡슐 컬렉션은 원석이 품고 있는 자연의 속성을 브랜드의 상징적인 그루브 디자인을 통해 새롭게 되비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신제품 2종의 외관을 감싼 알루미늄의 광택이 컬러에 깊이감을 더해 화려한 보석의 매력이 아른거린다.
컬렉션 출시를 맞이해 리모와는 에메랄드가 중심이 되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캠페인을 공개했다. 뉴 시즈널 컬러를 담아낸 오리지널 수트케이스는 그 곳에서 에메랄드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영역으로 들어가게 해주는 매개체가 된다. 아티스트 장 자크 발자크(Jean-Jacques Balzac)가 창조한 이 상상의 풍광은 에메랄드의 강렬한 초록색과 미래적인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현실과 가상을 나누는 경계를 흐릿하게 지워버린다.
새롭게 공개하는 에메랄드 컬러의 리모와 오리지널 컬렉션은 캐빈, 체크-인 L, 트렁크 플러스까지, 총 세 가지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럽게 높이 조절이 가능한 텔레스코픽 핸들과 업계 최초로 도입한 리모와의 멀티휠 시스템, 여행 시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TSA 승인 잠금 장치 등을 통해 독일 메종의 장인 정신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또한 더 많은 짐을 넣을 수 있는 동시에 수납 상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지켜주는 리모와의 압축 시스템 ‘플렉스 디바이더’ 역시 포함돼 있어 편리함을 더한다. 평생에 걸친 뜻 깊은 여행들을 위해 제작된 이 수트케이스 컬렉션에는 독일 메종의 평생 보증 혜택이 적용된다.
에메랄드 컬러의 리모와 퍼스널 알루미늄 크로스 바디 백 내부에는 두 개의 오픈형 수납 공간, 지퍼 포켓 하나, 카드 슬롯 셋이 마련돼 매일의 필수품들을 안전하게 담아둘 수 있고 내부 컬러 또한 백 외부와 맞췄다. 탈부착 가능한 레더 스트랩은 본체와 잘 어우러지는 색감의 그린으로 매칭됐다.
리모와 오리지널 캐빈 에메랄드, 오리지널 체크-인 L 에메랄드, 오리지널 트렁크 플러스 에메랄드, 알루미늄 퍼스널 크로스 바디 백 에메랄드는 2024년 6월 27일부터 리모와 공식 매장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