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텍 필립(Patek Philippe),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매장 리뉴얼 오픈

파텍 필립(Patek Philippe),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매장 리뉴얼 오픈

▲사진=오리엔탈워치컴퍼니(OWC)


유일한 가족 소유의 독립 시계 제조사인 파텍 필립(Patek Philippe)은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EAST)에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에서 파텍 필립을 판매하는 공식 리테일러인 ‘오리엔탈워치컴퍼니(OWC)’가 지난 2011년 압구정 갤러리아 EAST에 파텍 필립의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으며 2017년도에 처음으로 갤러리아 매장 리뉴얼을 진행한 이후, 올해 2번째 매장 리뉴얼을 통해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리뉴얼 오픈한 파텍 필립 갤러리아 EAST 매장에서 24년도 신제품 일부를 포함해 브랜드의 다양한 워치 컬렉션과 주얼리들을 만나볼 수 있고, 파텍필립 브랜드 히스토리를 볼 수 있는 벽면도 마련돼 있다.

압구정 갤러리아 매장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는 오리엔탈워치컴퍼니의 컨설턴트들은 파텍 필립 브랜드의 가치를 설명하고 소통을 통해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는 이상적인 시계를 함께 찾아갈 예정이며 컨설턴트들은 고객에게 단순한 시계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제시하며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오리엔탈워치컴퍼니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몰두하기보다는 브랜드의 가치를 공유하고 파텍 필립 글로벌 고유의 정책 및 전략을 존중해왔다. 특히 오리엔탈워치컴퍼니 현 점장의 경우 전 세계 파텍 필립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PATEK PHILIPPE 마스터 대회에서 18년 전 세계 3위, 19년 전 세계 2위, 20년 전 세계 1위를 수상했으며 글로벌 본사의 교육 과정을 수료해 세계적으로 파텍필립 브랜드와 시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췄다. 

파텍 필립(Patek Philippe),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매장 리뉴얼 오픈

▲사진=오리엔탈워치컴퍼니(OWC)


갤러리아 EAST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파텍 필립(Patek Philippe)’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1839년부터 시작해 창립자인 앙투안느 드 파텍(Antoine Norbert de Patek)과 아드리앙 필립(Adrien Philippe)의 약속을 따라 컬렉터들에게 세계 최고의 경지로 평가될 수 있는 시계를 제작하기 위해 100개 이상의 특허를 취득하며 혁신의 전통을 양성하고, 대대로 전통적인 제네바 워치메이킹의 예술성을 추구해오고 있다.

파텍 필립은 자체 워크숍에서 모든 무브먼트와 구성 부품을 만들고 설계할 수 있는 통합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기본 모델부터 복잡한 기능을 가진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무브먼트와 케이스에 들어가는 모든 구성 부품을 자체 개발, 제작, 마감 및 조립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 한 장의 스케치에서 마지막 조립 공정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역량을 담아 하나의 시계가 완성되며 1839년 이후 제작된 모든 시계를 점검하며 수리하고 있다.

이후, 파텍 필립은 1932년부터 스턴(Stern) 패밀리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회장 티에리 스턴(Thierry Stern)은 시계의 신뢰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4대에 걸쳐 경영을 이어온 스턴 패밀리는 장기적 관점에서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명예 회장 필립 스턴은 파텍 필립 뮤지엄 설립, 기존의 가장 복잡한 시계로 알려진 칼리버 89와 같은 독보적인 무브먼트 개발 등으로 제조 회사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으며, 그의 아들이자 현재 회장 티에리 스턴은 장기적인 신뢰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파텍 필립의 테크니컬 리더쉽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텍 필립은 정밀한 시계 디자인과 개발이 가능한 완전한 창조적 자유의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와 생산 자원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자체적인 독립 자본에 의존하고 이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타인을 통해 훼손되지 않고 일관된 정책을 유지할 수 있다.

별관이 있는 플랑레와트(Plan-les-Ouates)의 제조회사와 제네바, 파리, 런던에 위치한 살롱, 파텍 필립 뮤지엄, 유라(Jura) 지역에 있는 아틀리에와 자회사 등 모든 주요 프로젝트는 전액 독립된 자체 자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파텍 필립의 의도는 성공으로 이어진 길을 독자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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