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폐회식 참석

이재용 회장,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폐회식 참석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소재 그루파마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 이재용 회장이 메달 수상자들과 셀피를 촬영하는 모습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소재 그루파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도 직접 수여했다.

이 회장은 폐회식에 참석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젊은 기술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며 “대학을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국내 기업 유일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이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18년간 9개 대회째를 연속 후원 중이다.

삼성은 2007년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신설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를 채용해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산기술연구소 내에 삼성전자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마련해 산업기계, 모바일로보틱스 등 직종별 첨단 훈련장비를 갖춰 최적화된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삼성전자·전기·중공업 등 삼성 관계사 소속 국가대표 선수는 총 19개 직종에 24명이 참가했다.

삼성은 국제기능올림픽 외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우수 고졸 인재를 특별채용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전기·디스플레이 등에서 채용한 고졸 기술인재는 1600여 명에 달한다. 

이 회장은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 참석 후 폴란드를 방문해 ▲현지매장 방문 ▲연구소 간담회 ▲가전 생산공장 점검 등 명절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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