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는 가을을 맞아 경기도 대표 축제를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전설의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조선 최초 여성아이돌 바우덕이, 세계를 잇는 줄을 타다!’를 주제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해외민속공원과 창작공연 등과 버나돌리기와 줄타기 등 체험도 즐길 수 있다.
27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더 큰 만남’을 주제로 융복합 콘텐츠 프로그램과 체험을 제공한다.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특별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만화가 전시되고 ‘엉덩이 탐정’ 등 인기 만화영화 무료상영회가 열린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역사의 도시 수원에서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에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가을 대표 축제 중 하나다.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낙성연:상하동락’과 장조테마공연장의 ‘자궁가교 시즌2’ 등 전통연희 공연이 진행된다.
▲광명동굴 와인 페스티벌 / 사진=경기관광공사
광명동굴와인 페스티벌은 전국의 49개 와이너리가 참여하는 한국 대표 와인 축제로 국산 와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이 준비된다. 각 와이너리 부스마다 와인 시음과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와인 족욕, 와인 비누 만들기 등 와인 특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정조효문화제는 정조대왕의 사도세자를 향한 효심과 조선 정조 시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다. 아울러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인 융건릉을 특색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헤이리 판 페스티벌', '다산 정약용문화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등이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