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화생명 황준환 베트남법인장, 한화생명 김상일 CSR전략팀 상무, 베트남 다낭 주재 강부성 한국총영사, 다낭시 응오 쑤언탕 인민위원장, 국립다낭대학교 응위옌 응옥 부 총장, 한베ICT대학교 후잉 꽁 팝 총장이 지난 27일 베트남 다낭 한베ICT대학교에서 열린 핀테크 허브 개소식 및 전공 개설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한베ICT대학교에서 ‘핀테크 허브’ 개소식 및 ‘전공 개설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핀테크 허브’는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한베 ICT 대학에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핀테크 전공학과 학생들이 사용할 시설로, 전공 실습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공간을 갖추고 있다.
한화생명은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해 그동안 베트남 정부와 함께 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 및 의료 서비스 지원, 아동 병원 신축,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금융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내 전공 및 시설 지원은 지금까지 해온 지역 사회공헌 이상의 한층 더 의미 있는 시도다. 한화생명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 시장에서 아시아 금융의 위상을 높일 인재를 찾고 육성하는 일에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한 것.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한화생명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듯 베트남의 역량 있는 학생들 또한 세계를 무대로 하는 리더의 꿈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며 “한베대 핀테크 전공 학생들이 훌륭히 성장해 아시아의 미래금융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