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중 알서포트 연구개발본부장이 8일 서울 고덕 알서포트 사옥에서 진행된 개발자 세미나 ‘데브스웨그’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사진=알서포트
글로벌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8일 서울 고덕 알서포트 사옥에서 자사 개발자들의 역량 강화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개발자 세미나 ‘데브스웨그(DevSwag)’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알서포트는 2016년부터 매년 자사 개발자들의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적(self-motivation) 성장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데브스웨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해커톤 방식이었던 데브스웨그는 지난해부터 연구개발 지식 함양과 협업 향상을 위한 세미나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발자의 날: 새로운 시작과 교류'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데브스웨그에 개발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택중 알서포트 연구개발본부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트렌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AI 기반 앱 제작 등 3개 부문 6개 세션을 통해 개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부대행사로 개발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협업 경험 증대를 위한 다양한 팀빌딩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일 사전행사로 진행된 'AI 생산성 향상 경진대회'의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의 프로젝트를 시연과 시상도 진행됐다.
김택중 알서포트 연구개발본부장은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전 세계 IT 환경이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알서포트와 같은 기술 선도기업의 개발자 역량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알서포트 개발자들이 최신 AI 기술을 내재화하고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