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푸드케어 브랜드 ‘메디쏠라’는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에서 개최된 '2024 핑크 페스티벌'에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해, 사전 모집 참가자 1000명과 함께 유방건강축제를 응원하고 힘을 보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핑크 페스티벌은 유방 건강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유방건강재단, 대안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행사다.
메디쏠라는 이번 핑크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유방암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 등 유익한 정보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행사 종료 후 모든 참가자에게 메디쏠라에서 운영 중인 ‘핑크리본 식단’을 제공해 건강한 식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메디쏠라는 자사의 ‘핑크리본 식단’이 국내 대학병원과 함께 한국인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2022년 SCI급 논문으로 등재된 '유방암 환자 대상 식단 임상중재 연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방암 치료 후에는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기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메디쏠라는 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1팩 당 칼로리는 평균 400kcal 대로 맞추고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의 칼로리 대비 구성 비율 또한 5 : 2 : 3으로 영양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연구에 실제로 활용됐던 해물빠에야, 두부제육덮밥 등 메뉴 9종을 포함해 총 12개의 메뉴를 메디쏠라 홈페이지에서 핑크리본 식단으로 선택 주문할 수 있다.
한편, 메디쏠라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핑크 페스티벌을 비롯해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