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IOC 위원에게 특별명예시민증 수여

“2036년 올림픽 유치에 새로운 도전 시작”

오세훈 서울시장, 아시아인의 자긍심‧자부심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2036년 올림픽 적극 유치”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 시장 집무실에서 면담 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서울시장


서울시는 21일 오세훈 시장이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게 특별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쿠닝 파타마 위원은 2017년부터 IOC 위원을 맡고 있다. 2020년부터는 IOC 문화 및 올림픽 유산 분과위원회 위원장도 역임 중이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2018년)과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2024년) 유치 성공에도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오세훈 시장은 “대한민국은 2036년 올림픽 유치에 새롭게 도전을 시작했다”며 “파리올림픽 못지않은 성공적인 흑자올림픽 개최를 자신하며, 전 인류의 염원인 평화와 우정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올림픽을 치를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아시아인의 자긍심, 자부심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2036년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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