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열풍에 단백질 음료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요 단백질 음료 중 매일유업의 셀렉스가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주요 단백질 음료 브랜드의 관심도(포스팅수=정보량)을 조사해 발표했다.
7일 데이터뉴스가 데이터앤리서치의 2024 단백질 음료 브랜드 온라인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매일유업의 셀렉스의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최근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관리 열풍이 불어오면서 단백질 음료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편의점 브랜드인 CU에 따르면, 기능건강음료가 커피음료, 탄산음료를 제치고 연도별 음료 세부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능건강음료의 매출 비중은 2020년 16.1%에서 2021년 16.9%, 2022년 18.0%, 2023년 18.8%, 2024년 20.5%로 지속 상승 중이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 포함된 ▲셀렉스 ▲닥터유 ▲하이뮨 ▲더단백 ▲마이밀 ▲테이크핏의 지난해 총 포스팅 수도 직전 연도 같은 기간에 비해 6.47% 증가했다.
이 중 매일유업 셀렉스의 포스팅 수가 3만6343건으로 가장 높았다. 셀렉스는 2018년 성인영양식 전문 브랜드인 셀렉스를 출시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화했다.현재까지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셀렉스 릴렉스 샷 스트레스 케어 등의 신제품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오리온의 닥터유,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빙그레의 더단백도 포스팅 수가 2만 건을 넘기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해 총 포스팅 수는 2만4366건, 2만3480건, 2만2790건씩으로 집계됐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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