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일곱 번째 팝업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CJ제일제당은 7월 30일까지 약 세 달간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팝업 레스토랑 ‘소재(SOJAE)’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소재(SOJAE)’는 전라도의 식재료를 ‘소재’로 활용한 캐주얼 한식 다이닝이다. 퀴진케이 알럼나이 2기 김민석 셰프, 성진호 셰프가 운영하며, 전라도에서 상경한 두 셰프가 ‘친근하고 편안한 한식’을 중점으로 디너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메뉴는 ▲봄을 담은 허브 ▲주꾸미와 봄나물 ▲된장에 재운 은대구 ▲남도국시 ▲떡갈비 ▲수박화채 등 6가지 요리에 히든 메뉴를 더한 총 7가지 코스로 제공된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주와 한국 와인 페어링도 준비돼 있다.
팝업 레스토랑 ‘소재(SOJAE)’는 매일 운영되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김민석 셰프는 “한식 파인 다이닝 실습 프로그램인 ‘K-스타쥬’로 퀴진케이 프로젝트와 첫 인연을 맺으며 최신 한식 다이닝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팝업 레스토랑을 통해 ‘소재’만의 색깔과 경험을 녹인 다양한 모습의 전라도 음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