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GS25와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지금배달’된다

네이버 퀵커머스 서비스망 확대…편의점, SSM 등 근거리 중심 일상 소비재 배송 서비스 확대

네이버에서 GS25와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지금배달’된다

▲GS25 지금배달 화면 캡처 / 사진=네이버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인공지능(AI) 커머스 쇼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의 퀵커머스 서비스가 더 확대돼 이달 GS25,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새롭게 지금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배달 권역을 순차적으로 넓힐 예정이다.

네이버 ‘지금배달’은 네플스 웹과 앱에서 사용자 주변 1.5km 내외로 빠르게 배달받을 수 있는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로, 지난달 15일 선보였다.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검색하면 편의점을 포함해 마트나 동네 슈퍼 등 내 주변 지금배달이 가능한 스토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11일부터는 GS25 편의점도 새롭게 입점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종료시간은 지점별 상이) 1만 원 이상 구매 시 GS25와 연계된 이륜차 배달망 등을 활용해 1시간 내외로 배달이 가능하다. 전국 1000여 점포에서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편의점 상품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으며, 향후 전 점포로도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다음 주에는 전국 190여 개 점포의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도 1시간 내외로 배달이 가능하도록 지금배달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배달망 고도화 작업을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배송권역도 기존보다 더 촘촘하게 확대될 전망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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