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주얼리 브랜드 넘버링(NUMBERING)은 서울 성수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커뮤니티의 중심지였던 미국 서부의 바 ‘Saloon(살룬)’에서 영감을 받아, 넘버링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던 웨스턴 콘셉트의 소셜 공간으로 꾸며졌다. 웨스턴 무드의 인테리어에 감각적인 빈티지 가구를 더해, 단순한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자유롭게 머물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넘버링의 첫 번째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단독 선공개 한다.
넘버링에서 젠더리스 라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A13 컬렉션에 아티스트와의 협업이 더해졌다. 그래픽 아티스트 목영교와 협업한 이번 A13 컬렉션은 웨스턴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문화적 상징을 담은 나바호 패턴과 애니멀 모티브 그래픽, 빈티지 콘초 디테일, 볼드한 실루엣, 그리고 다채로운 텍스처의 주얼리가 어우러져 넘버링 특유의 절제된 미학을 완성한다.
넘버링 성수 A13 팝업스토어는 6월 19일 공식 오픈되며 8월 10일까지 운영된다. A13 컬렉션은 본 팝업을 통해 단독 런칭 되고, 팝업 기간 동안 A13 컬렉션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이 증정되며 방문자를 위한 한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