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하포1리에 마련된 LG전자의 ‘수해 서비스 거점’ / 사진=LG전자
LG전자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충청남도 아산시와 예산군 등 수해 피해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은 제품 및 제조사에 관계 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 중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도 동원해 제품의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발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집중 호우로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겪은 고객들은 LG전자 고객센터로 접수하거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피해가 확산될 경우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