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원 강남구치매안심센터 지역자원강화팀장이 지난 7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라이프타워에서 KB STAR WM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인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KB라이프
KB라이프(대표 정문철)는 고액자산가 대상의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조직인 ‘KB STAR Wealth Manager(이하 ‘KB STAR WM’)를 확대 운영하고, 금융환경 변화와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컨설팅 교육과정을 대폭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KB STAR WM’은 KB금융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세무, 부동산, 자산 승계, 법인 경영 등 종합금융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조직이다. 올해는 총 229명의 KB STAR WM을 새롭게 선발했다. 이와 함께 미래 세대의 WM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Pre STAR WM’ 100명을 추가로 선정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새롭게 설계했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시니어교육 과정은 ▲시니어 산업에 대한 이해 ▲노후 자산관리 ▲요양·돌봄서비스 컨설팅 및 치매질병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으며, KB라이프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의 전문가 그룹과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의 컨설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KB라이프는 지난 7월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KB STAR WM 100명과 신사업추진본부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이수교육’을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상담 역량을 보유한 보건복지부 공식 ‘치매파트너’로 인증 받았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KB STAR WM’ 교육과정 개편은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WM 고객은 물론 시니어 고객까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라이프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