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전문기업 한국정보보호인식은 미국의 APAC CIO 아웃룩 매거진이 선정한 2025년 최우수 사이버 보안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기업(Best Cybersecurity Compliance Consulting Firm 2025)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매거진 인터넷 사이트에는 선정 사실과 문승주 한국정보보호인식 대표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APAC CIO 아웃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역에 걸쳐 1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발행되는 디지털 및 인쇄 잡지다. CIO, CTO 등 기업 내 IT 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매년 각 부문의 전문 기업을 심사해, 다양한 기업을 모범사례로서 선정 및 시상한다.
이번 시상은 한국과 글로벌 규제 차이를 평가하는 전문성과 정확성, 투명성과 협업에 기반한 소통 모델, 기술과 정책을 함께 고려하는 리스크 관리, 그리고 이중 언어 서비스(한글-영어) 등의 모범사례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K-ISMS에서 보여준 전문성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엄격한 인증 제도 중 하나인 CSAP와 그 외의 금융, 기반시설 부문의 고객에 특화된 감사 등 200건 이상의 다양한 인증과 감사에 대한 실적 또한 높게 평가됐다.
문승주 대표는 “SAK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반복적인 준수 작업을 자동화하고 복잡한 업무에 대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SAK가 2023년 아태지역 10대 보안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2025년 최우수 사이버 보안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