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공동대표 김홍국·원종홍)는 공공기관의 분산된 IT 자원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공공 클라우드 공동 인프라 통합 운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러 부서나 산하 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홈페이지, 정보 포털 등 IT 자원을 단일 계정으로 통합하는 공동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기관들은 중복 투자로 인한 비용 낭비를 막는 동시에 개별 시스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공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모든 IT 자원이 중앙에서 관리되므로 최신 보안 업데이트를 일괄 적용하고, 분산된 환경에서는 어려웠던 24시간 통합 관제 및 위협 탐지가 가능해져 외부 공격에 대한 방어 체계가 한층 강화되기 때문이다.
가비아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사(MSP)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 서비스 모델을 자사의 강점을 꼽았다. 이러한 구조가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조율 단계를 줄여 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비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공동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관에 월 클라우드 이용료를 계약 기간 동안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문 인력 부재로 클라우드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들을 위해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최적의 통합 방안과 비용 절감 모델을 제시하는 맞춤형 무료 컨설팅도 지원한다. 도입 상담을 완료하는 기관 담당자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