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29일 프린세스CC에서 개최된 플레이오프전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스마트코어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는 ‘2025 아티타야배 레이디스 아마추어 골프리그’ 최종전이 9월 29일 충남 공주 프린세스CC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최종전은 아티타야가 주최하고, 스마트코어가 주관한다.
‘2025 아티타야배 레이디스 아마추어 골프리그’는 최근 3년 내 스마트스코어 라운드 기록을 5회 이상 보유한 순수 아마추어라면 핸디캡과 상관없이 참가 가능한 대회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정규 리그에 전국 약 5000명의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스코어는 정규리그 컷오프를 패스한 인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포항CC와 뉴스프링빌CC, 프린세스CC에서 3번의 플레이오프전을 개최해 최종전 참가자 144명을 선발했다. 참가 대상자에게는 별도로 안내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며, 결원 발생 시 차순위자에게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최종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스마트스코어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S캐시, 킹즈락CC 라운드권, 골프 피팅권과 피부 미용 용품 등을 경품으로 시상하며, 행운상 등 이벤트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전 참가 신청 및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스코어 앱 내 골프리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2025 아티타야배 레이디스 아마추어 골프리그’가 대망의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며,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8월 3차례에 걸쳐 개최된 플레이오프에서는 1부 권현숙씨(68타), 오수연씨(66타), 임일순씨(71타), 2부 김혜인씨(77타), 장해진씨(69타), 주은경씨(78타), 3부 최지영씨(78타), 신지원씨(77타)가 각각 부별 1위를 차지했으며 최정현씨(69.8타), 김연경씨(68.6타)가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하며 여성 골퍼들의 저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 주최사인 아티타야는 태국 방콕 아티타야CC, 치앙마이CC, 칸차나부리CC, 말레이시아 보르네오CC, 일본 홋카이도CC 등 총 5개 골프장과 리조트, 호텔, 콘도 등의 숙박·편의 시설을 운영하는 골프여행 전문 기업이다. 올해 초 일본 홋카이도CC와 오뉴마 프린스호텔을 인수하며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