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2025년 하반기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 모델로는 배우 하석진과 이시원이 새롭게 발탁됐다. 두 사람은 첫 호흡임에도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결혼에 관해 다양한 고민을 가진 미혼 남녀’를 세련되고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듀오 측은 “하석진의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듀오의 전문성과 신뢰감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다고 판단해 새로운 광고 모델로 함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우 하석진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서 따뜻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재치 있는 입담과 인테리어 감각으로 화제를 모았다. tvN ‘문제적 남자’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뇌섹남’ 배우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드라마 ‘혼술남녀’, ‘1%의 어떤 것’ 등에서 로맨틱한 매력을 보여준 그는 꾸준한 작품 활동과 지적인 이미지까지 겸비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배우 이시원 역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인류학 석사 학위를 받은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꼽히며, 특히 10여 건의 발명 특허를 보유할 만큼 창의성과 지적 역량을 인정받은 배우다. KBS 1TV ‘역사저널 그날’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에서는 뛰어난 추리력과 통찰력을 보여줬으며, 드라마 ‘마에스트라’와 연극 ‘극적인 하룻밤’을 통해 배우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새로운 모델 하석진의 첫 활동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인연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기에 선보였다”며 “소비자들에게 듀오의 전문성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새 광고는 버스, 지하철,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