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세대, 결혼 긍정 인식 확산에 결혼정보업체도 수요 증가

청년 세대, 결혼 긍정 인식 확산에 결혼정보업체도 수요 증가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신규 가입자수와 성혼수가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결혼 적령기인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수요 확대가 뚜렷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결혼을 바라보는 청년 세대의 시선이 달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결혼을 주저하던 여성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24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공개한 ‘제4차 결혼·출산·양육 및 정부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25~49세 미혼 남녀는 지난해 3월 55.9%에서 올해 8월 62.6%로 늘었다.
 
실제 결혼 의향이 있는 미혼 남녀는 같은 기간 61.0%에서 64.5%로 늘었다. 남성은 72.0%에서 72.9%로, 여성은 48.2%에서 54.4%로 증가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관계자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만큼,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제공하는 결혼정보회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결혼을 결심했다면 혼자 고민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1995년 창립 이후 약 5만2000명의 결혼을 성사시킨 결혼정보회사다. 독자적 매칭 시스템인 DMS(Duo Matching System)와 철저한 신원 인증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커플매니저들의 상담과 체계적인 매칭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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