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오픈프레임’,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상 장관상 수상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의 품질 경쟁력과 글로벌 성과 높이 평가받아

티맥스소프트 ‘오픈프레임’,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오른쪽)와 조경래 과학기술정보통신 SW산업과장이 ‘2025 제11회 글로벌 상용 SW 명품대상’ 시상식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티맥스소프트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용)는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OpenFrame)’으로 ‘2025 제11회 글로벌 상용 SW 명품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상은 국내 SW 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의 제품을 매년 선정해 온 시상식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정부정보화협의회 등이 주최·주관하고,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2019년 애플리케이션 서버(미들웨어) ‘제우스8(JEUS 8)’으로 같은 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오픈프레임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히 인정받았다.

수상 제품인 오픈프레임은 레거시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내에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 중요한 업무 자산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또는 오픈 시스템 환경에 최적화해 이전시켜 준다. 

새로운 시스템 환경에서도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디지털 전환(DX) 수요가 높은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제품력을 입증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미국 유통사 및 은행, 일본의 대형 보험사, 증권사 및 제조기업 등의 레퍼런스를 다수 보유한 제품이다. 

글로벌 IT시장조사업체 ISG(Information Services Group)가 매년 발간하는 쿼드런트 리포트(Quadrant Report)에 2021년부터 5년 연속 메인프레임 현대화 SW 분야 리더그룹에 선정됐다.

티맥스소프트는 2028년까지 620억 달러(약 89조1498억 원) 규모로 예측되는 글로벌 메인프레임 현대화 서비스 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NHN클라우드 등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와도 활발히 협력하며 국내외 비즈니스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NHN클라우드와 DX 분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일본에서 메인프레임 현대화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더 혁신적인 현대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프레임의 레거시 환경 자동 분석 및 코드 자동 변환 기능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할 예정이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품질 경쟁력을 가진 국내 SW기업에 대한 글로벌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그 공로와 더 큰 가능성을 평가받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오픈프레임 외 다양한 클라우드 SW를 통해 글로벌 AI 전환(AX)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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