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아니,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 ‘까사 다미아니 청담’ 열어

다미아니,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 ‘까사 다미아니 청담’ 열어

▲사진=다미아니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까사 다미아니 청담(Casa Damiani Cheongdam)’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까사 다미아니 청담은 브랜드의 미학과 가치를 하나의 공간 안에 유기적으로 풀어냈다. 고객은 이곳에서 단순히 주얼리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다미아니가 추구해 온 세계관과 정서를 경험할 수 있다.

‘CASA’는 이탈리아어로 ‘집(Home)’을 의미한다. 까사 다미아니 청담은 이탈리아 저택에서 영감을 받아, 고객이 마치 집에 머무르듯 편안하게 주얼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부에는 이탈리아의 고급 소재들이 적용됐다. 화이트와 골드 색상의 대리석을 비롯해 고급 가죽, 그리고 다미아니의 상징적인 컬렉션인 벨 에포크(Belle Époque)에서 착안한 원과 직사각형의 기하학적 모티프가 반영됐다. 여기에 다미아니 그룹 산하의 무라노 유리 공예 브랜드 베니니(Venini)의 아티스틱 오브제와 샹들리에가 더해졌다.

외관 역시 다미아니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주요 요소다. 파사드는 다미아니 주얼리를 상징하는 샴페인 골드 컬러로 마감됐다. 이는 다미아니 주얼리가 지닌 ‘빛을 가장 아름답게 다루는 주얼리 하우스’의 정체성을 건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다미아니,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 ‘까사 다미아니 청담’ 열어

▲사진=다미아니


까사 다미아니 청담은 총 네 개 층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은 다미아니의 역사와 장인정신, 브랜드 스토리를 영상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향후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층에서는 메종의 핵심 컬렉션을, 2층은 하이 주얼리와 브라이덜 컬렉션, 그리고 VIP 룸으로 이루어진 보다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한다. 루프탑에는 이탈리아 가든을 모티브로 한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오픈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 ‘벨 에포크 마레아(Belle Époque Marea)’를 선보인다. 이탈리아어로 ‘바다의 물결’을 뜻하는 마레아(Marea)라는 이름은, 바다를 닮은 신비로운 컬러로 잘 알려진 파라이바 투르말린의 빛에서 영감을 받아 붙여졌다.

1924년 이탈리아 발렌차(Valenza)에서 시작된 다미아니는 창립자의 가문이 현재까지 직접 운영하는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다.

다미아니는 이번 플래그십 오픈을 계기로 한국 시장과의 접점을 더욱 확장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스토어 전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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