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듀드, 성수동에 빈티지 무드 팝업 스토어 오픈

섭듀드, 성수동에 빈티지 무드 팝업 스토어 오픈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섭듀드(Subdued)는 오는 4일 성수에 첫 팝업 스토어를 열고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성수 연무장길에 위치한 약 270㎡(80평) 규모의 이번 매장은 브랜드의 글로벌 매장 콘셉트를 적용했다. 오크 우드와 내추럴 텍스처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엔젤윙 후드티를 비롯해 로우라이즈 데님, 핫팬츠, 그래픽 탑 등 Z세대와 알파세대를 겨냥한 주요 제품군이 공개된다. 

매장 외부에는 실버 래핑된 이동식 카라반이 설치돼 방문객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내부는 핑크 톤 스튜디오와 볼록거울, 타워형 포토부스 등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해당 카라반은 성수에서 2주간 운영된 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섭듀드, 성수동에 빈티지 무드 팝업 스토어 오픈
공식 오픈에 앞서 지난 2일에는 패션 관계자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프리 오프닝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DJ 퍼포먼스와 디지털 프린팅을 활용한 제품 커스터마이징 체험 등이 이뤄졌다.

1995년 로마에서 시작된 섭듀드는 현재 전 세계 1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누오 캐피탈(NUO Capital) 투자 이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섭듀드 관계자는 "성수 팝업은 한국 시장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탈리아 감성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팝업 스토어는 오는 6월 말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향후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계획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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