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6'에 참가한 삼성전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의 AI 비전을 체험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0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슈퍼스튜디오 피유(Superstudio Più)'에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Design is an Act of Love)'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된 '오픈 랩(Open Lab)' 형태로, 미래 디자인 콘셉트와 최신 제품 등 총 120여 점의 디자인 자산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인공지능(AI) 비전을 담은 디자인 철학을 시각화하는 데 집중했다. ▲갤럭시 폴더블 폰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아트 월 ▲가전과 모바일의 연결성을 강조한 주방 공간 ▲XR(확장현실) 체험이 가능한 오디토리움 등을 통해 AI가 일상을 변화시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또한 ▲투명 스피커와 스크린을 결합한 오디오 전시 ▲OLED TV를 활용한 개성 표현 공간 ▲마이크로 RGB TV 기반의 예술적 거실 공간 등 기술과 감성이 조화된 전시물을 공개했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은 "디자인은 사람들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각기 다른 가치를 포용해야 한다"며 "사람의 의도와 공감이 결합된 디자인이 삶을 어떻게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