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1분기 매출 성장…AI 에이전트 실적 입증

1분기 매출 72억, 전년 대비 33.8% 증가…AI 에이전트 매출 비중 43%로 확대

와이즈넛, 1분기 매출 성장…AI 에이전트 사업 실적 입증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2억2000만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53억9000만 원) 대비 33.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무 건전성 측면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흑자전환에 이르지 못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억5000만 원, 25억6000만 원 개선되며, 손익구조 개선 흐름을 보였다. 

회사 측은 AI 에이전트 중심의 매출 확대와 효율적인 비용관리가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AI 에이전트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AI 에이전트 부문 1분기 매출은 31억3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7000만 원) 대비 4274%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부문이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분기 1.3%에서 올해 1분기 43.3%로 확대돼 와이즈넛의 핵심 성장동력이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재편됨을 보여줬다.

회사 측은 그간 시장에서 검토 및 도입 단계에 머물렀던 AI 에이전트 사업이 매출로 전환되고, 레거시 사업군이 AI 에이전트 영역으로 흡수 및 전환되는 과정에서 매출구조 선순환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와이즈넛은 공공 및 금융·제조·유통 등 B2B 시장 전반에 걸쳐 70건 이상의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 구축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기존 고객사 대상 업셀링은 물론 인접 산업군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 보안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공공 및 B2B 시장을 겨냥해 자사의 에이전트 특화 LLM 및 RAG 기술과 국산 NPU를 결합한 ‘온프레미스형 AI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망분리 환경에서도 구동 가능한 고성능 폐쇄형 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1분기 실적은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기술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검증의 시기를 지나 매출과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공공 및 B2B 시장에서는 이제 단순히 똑똑한 AI보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AI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어 “와이즈넛은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와 운영 중심의 AX 전략을 기반으로 산업별 시장 확대와 실적 성장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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