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취재] 자주 매각 효과 더한 신세계인터…실적·재무구조 동반 개선](/data/photos/cdn/20260626/art_1782317468.png)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패션·뷰티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자주(JAJU) 매각으로 재무 부담까지 줄이며 실적과 재무구조를 동시에 개선했다.
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6% 증가했다.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비효율 브랜드를 정비하고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해외 패션 브랜드 판매 회복도 힘을 보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수입 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일부 해외 패션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패션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고, 비용 효율화 작업도 실적 반등에 기여했다.
재무구조도 한층 안정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10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를 계열사4 신세계까사에 940억 원에 매각했다. 그룹 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차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리스부채와 사채를 제외한 단기·장기차입금 기준 차입금 규모는 지난해 말 2596억 원에서 올해 1분기 말 1912억 원으로 684억 원 감소했다. 차입 부담이 줄어들면서 재무 건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회복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평균한 결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120억 원이다. 지난해 2분기 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흑자 전환한 수치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