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체험센터 'Safety ON'에서 이대풍 롯데건설 안전보건부문장(왼쪽)과 최종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3일 경기도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체험센터 'Safety ON'에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대풍 롯데건설 안전보건부문장과 최종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민간과 공공의 안전체험교육장을 연계해 지역 내 건설업 종사자가 사고 위험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협력해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협력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 매월 'Safety ON'에서 과천시와 군포시, 안양시 동안구 등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할 지역의 건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체험교육과 숏폼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2월 문을 연 'Safety ON'은 약 1160㎡ 규모로 14종의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4종의 보건관리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33종의 재해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교육과정은 체험과정, 실무과정, 특화과정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 평가를 함께 진행한다. 지난 6월까지 롯데건설 임직원과 현장 근무자, 롯데그룹 계열사, 협력업체, 고용노동부 등 외부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누적 1만28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롯데건설은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를 취득했다. 지난달에는 오산대학교 안전보건관리과와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청평고등학교,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협력해 지역 내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협력업체 종사자의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